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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심리학 (마약,행동,물질)

by seoe_md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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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란 무엇인가?

 

중독은 특정한 행동이나 물질이 사회, 신체적인 고통과 부적응을 비롯한 부정적 결과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조절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주로 코카인,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물질에 국한하여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점차 쇼핑, 인터넷, 도박, 섭식, 성과 같은 다양한 행동과 관련된 영역까지 중독의 의미가 확장되었다.

DSM 분류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에서는 '물질 사용 장애'와 '물질로 유발된 장애'를 포함하는 물질 관련 장애로서 중독에 대해 다루었으나 이는 행동 중독까지 포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으며, 충동 조절 장애의 하위 범주에 행동 중독과 유사한 병적 도박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3년 개정된 제5판에서는 물질 관련 장애를 '물질 관련 및 중독 장애'로 재편하고, 물질 중독과 행동 중독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재분류되었다.

학문 분과

중독은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의 전통적인 연구 및 치료 영역이며, 한국에서는 2011년 한국 심리학회의 13번째 분과로 한국 중독 심리학회가 출범한 이래 중독의 심리, 생물, 사회학적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하여 물질 및 행동 중독과 관련된 연구, 실무, 정책적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APA)에서는 50번째 분과인 중독 심리학회와 28번째 분과인 정신약리학 및 물질남용 분과에서 관련 교육, 연구 활동 등을 진행한다.

중독의 원인과 증상

중독의 원인에 대해서는 개인의 선택에 의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전염성이 없고 유전적이거나 퇴행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질병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미국의 심리학자 켄트 베리지(Kent C. Berridge)와 테리 로빈슨(Terry E. Robinson)은 1998년 논문에서 중독이 특정 기관의 결함과 관련되어 있고 증상이 있다는 점, 즉, 유전자, 보상체계, 기억, 스트레스, 선택에서의 장애로 비롯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질병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독의 기제와 관련해서는 충동성과 강박성이 주요하게 작용하며, 중독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중독이 진행될수록 동일한 쾌락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자극을 필요로 하는 내성과 중독 대상이 되는 물질 또는 행위를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금단현상 등이 있다.

중독의 치료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 상담기법, 약물치료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이들은 단일 치료기법 또는 혼합된 형태로 사용된다. 초창기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윌리엄 할스테드(William Halsted) 등이 코카인 중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었다. 2014년 미국의 정신의학자 랜스 도드(Lance Dodes)는 저서 《중독 치료 방법, 중독과 함께 살아가기》를 통해, 질병 모델에서의 접근이 아닌 중독 행위에 선행하는 무기력감과 절망감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해소하는 것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독 물질의종류

 

알코올

알코올 분해시간은 건강 상태와 체질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알코올 분해시간 소주 1병을 기준으로

여 50kg 7시간 12분

남 60kg는 4시간 47분

알코올 분해시간 생맥주 2000cc는

여 50kg 9시간 28분

남 60kg 6시간 18분

알코올 분해시간 막걸리 1병

여 50kg 4시간 44분

남 60kg 3시간 9분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

-불면증, 생생한 꿈, 심한 숙취 / 알코올성 치매

베로니케 코르 사프 증후군

오랜 기간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정신장애

단기 기억 장애, 정신병, 협응 장애

알코올 중독자의 주된 특징

-일상에서 음주가 가장 중요

-음주 전후 기억 상실 증가, 의도치 않은 만취 상태

-음주 통제를 안 함


담배

담배의 주요 성분 유해성

 

담배연기 속에는 약 4000여 종이나 되는 많은 발암물질과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의 대표적인 유해물질은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를 들 수 있습니다

 

[타르]

타르는 일반적으로 담 배진이라고 부르는 독한 물질로 수천 종의 독성 화학 물질이 이 속에 들어 있습니다. 

약 20여 종의 A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르는 담배연기를 통하여 폐로 들어가 혈액에 스며들어 우리 몸의 모든 세포,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잇몸, 기관지 등에는 직접 작용하여 표피세포 등을 파괴하거나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니코틴]

습관성 중독물질로서 금연 후 금단증상이 생기는 주원인. 니코틴은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 물질로 담배 한 개비에는 10mg 정도의 니코틴이 들어있는데, 이 중 흡수되는 니코틴 양은 1mg 정도이나, 흡연 양상에 따라 3mg을 넘을 수도 있다. 
아편과 거의 같은 수준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학적으로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는 물질로, 담배를 일단 피우기 시작하면 매 30-40분에 한 대씩 피워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 때문이다.

 

[일산화탄소 + 이산화탄소]

담배연기의 대표적인 무색무취의 가스로 연탄가스 중독의 원인이 되었던 가스입니다. 혈액의 산소 운반을 방해하여 만성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동맥경화의 주원인이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장애, 조기 노화현상을 유발합니다.

산소 결핍 상태를 일으키는 유해 가스에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있는데 그 영향은 바로 다음 것이다. 담배가 탈 때에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코카인

코카인은 국소, 국부 마취에 효과가 있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코수술 등 성형에 널리 사용되는데 20~40분의 마취 효과

- 이를 오용 또는 남용하면 쾌락적인 흥분과 환각적인 경험을 일으킬 수 있다

- 약의 강력한 각성 효과 때문에 인기

- 적량 사용 시에는 말이 많아지고 힘이 넘치며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나 다량 사용 시에는 불안감을 일으킨다

- 황홀감에 대한 내성이 생기며 알코올, 진정제, 안정제, 아편 등에서 볼 수 있는 금단증상은 만성적인 코카인 남용자에게서는 관찰할 수 없지만 심리적 금단증상이 올 수 있다

 

 

​암페타민

 

분노, 불안을 유발하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신경 자극제이다. 

주요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 암페타민 그리고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공정을 달리해 만든 신종 마약이다.

암페타민은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서 기관지 천식, 비만증, 우울증, 파킨슨씨병, 간질, 수면 발작 등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암페타민은 소량 사용 시 식욕감퇴, 호흡 및 심박동 수 증가, 혈압상승, 동공확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다량 사용 시에는 발열, 두통, 발한, 현기증 등이, 매우 많은 양을 사용할 때에는 홍조나 안면 창백, 진전, 운동실조, 심혈관계 이상을 나타낸다.

암페타민을 남용하면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의 원인으로 사망할 수 있다. 만성적인 남용자는 편집성 조현증(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다.

 

 

 

 


 
 

 

 

모르핀

모르핀은 아편의 주성분으로 마약성 진통제이다. 중추신경계에서 통증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하여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주사액과 정제의 형태가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변비와 구역 등이 있다. 약물 남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전문가의 지도 하에 사용되어야 하며 마약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흡억제, 강력한 진통효과

헤로인

마취제·진통제·진해제이며 호흡 기능을 강하게 마비시킨다. 진통제뿐만 아니라, 해열제, 진해제로 즉효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높지만, 약효에 비해 부작용이 워낙에 엄청나기 때문에 현재는 그 어떠한 목적으로든 의료용으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헤로인은 진통작용이 지나치게 빨라서 엔도르핀 수용기를 작살내어 오히려 다음부터는 진통제의 약효를 크게 둔화시키기 때문에 의료용 진통제라고 할 수도 없는 물건이다.

진해제로써의 뛰어난 성능은 중추신경계의 호흡 중추를 억제하는 작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과다 복용해 급성 증상(acute poisonic illness)이 발생한 경우 호흡 중추가 정지해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한다.


LSD

맥각에서 추출

LSD는 속어로 acid라고 하는데, 주로 비밀장소에서 제조되어 우표와 같은 형태의 종이에 그림으로 인쇄하여 판매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종이를 혀로 핥거나 종이를 그대로 삼킨다. LSD는 소량의 경구투여로도 효과가 나타날 만큼 매우 강력한데(1회 사용량은 100~200 마이크로그램), 코카인의 100배, 메스암페타민의 300배에 달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 물질을 사용하면 시각, 촉각, 청각 등의 감각을 왜곡시키는 강력한 환각효과를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환각상태는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각 경험(trip)을 할 수도 있지만, 극심한 공포, 불안, 두려움이 나타나는 환각을 경험(bad trip)할 수도 있다.

환각의 효과는 복용 후 30분 정도 지나서 나타나며, 보통은 6~8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LSD의 사용에 따르는 특별한 신체변화나 내성 혹은 금단증상은 특별히 보고되지 않았지만, 공포를 느끼게 하는 환각이 나타날 때에는 실질적인 범죄행위와 연결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LSD 사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이전의 환각 경험을 다시 하는 환각 재현 작용이나 장기화된 정신이상 증세, 공포감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LSD로 인한 신체변화는 그리 뚜렷하지는 않지만 의존자의 뇌와 염색체에 손상을 일으키고, 동공확대, 심박동과 혈압의 상승, 수전증,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LSD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 때문에 고양이가 쥐를 무서워할 수도 있고, 거미가 거미집을 제대로 짓지 못하기도 한다.

 

MDMA

순수 MDMA의 효과는 극도의 안정감, 편안함, 행복함, 자신감 등으로 대표되는데, 엑스터시는 MDMA의 스트리트 네임(별칭)으로 제조과정에서 카페인 등 여러 가지 다른 약품들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순도가 떨어지고 MDMA의 효과 외 다른 효과, 혹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더 높다. 밤새 힘내서 춤추라고 히로뽕이랑 카페인을 넣는 경우가 많다. 안정감, 행복함 등은 뇌의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서 느껴지는 것인데 약기운이 떨어지면 사람에 따라서 며칠 동안 우울해지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더 밝아지는 사람도 있다. 세로토닌의 분비량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이상으로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 이 효과를 이용해 각종 정신 질환의 완화와 치료에 의학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으며, 미군에서는 PTSD 치료용 약물로도 시험 중이며, 현재 FDA 심사를 밟고 있다. 심사 통과 시 2021년부터 합법적으로 판매 가능해진다.  일단 대한민국에선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정되어 있다.

 
보통 한 알의 환각 효과는 3-6시간 정도 지속되며 부작용으로는 근육의 긴장, 메스꺼움과 갈증 등이 있다. 또한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발작, 빈맥 및 고혈압 등이 보여지기도 한다. 이 경우벤조디아제핀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 시키기도 한다. 특히 턱 근육의 긴장 때문에 이를 갈게되는데, 이를 방지하려 껌을 씹거나 고무 젖꼭지를 물기도 한다. 또 다른 신체적 부작용으로는 식욕저하, 불안정한 걸음걸이, 다리 떨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장기간 복용 시 다른 소프트 드러그들과 비슷하게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들을 유발시키며 MDMA 한정으로 치명적인 신경과 뇌손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지 않고 세 달에 한 번씩 복용하면 뇌의 데미지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LSD 비슷하게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끼쳐서 조현병 끼가 있는 사람이 먹었다가 뇌가 큰 데미지를 입는 케이스가 가끔 있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 이것에 알러지가 있어서 곧바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엑스터시 복용으로 사망한 사례 중의 대부분이 알콜과 동시에 섭취하여 심각한 갈증과 체내 온도 상승을 불러와서 사망한 경우라고 한다.

 

PCP

멕시코의 습지에서 자라는 버섯에 들어 있는 활성물질로 천사의 가루 또는 에인절 더스트(angeldust)라고도 한다. 버섯에 들어 있는 화낙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1958년 분리되어 LSD를 발견했던 알버트 호프만에 의해 화학적으로 합성되었으며, 화학적 구조는 LSD와 거의 비슷하다.

1950년대 말 외과수술용 마취제로 개발되었으나 섬망과 의식장애, 환각,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동물 마취용으로만 사용된다. 제조법이 간단해 불법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마초 박하의 잎과 섞어서 흡연하는 방법으로 남용된다.

저용량을 복용하면 해방감을 주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과 마비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나 과량을 복용하면 흥분과 혼돈·도취감에 빠지며, 근육 경색이나·판단장애·죽음에 대한 공포 및 신체 감각의 변화를 가져온다.

중독되면 폭력적이고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어 사고에 의한 심각한 상처와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다. 남용자들은 피부가 붉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고통조차도 느끼지 못하고 설사 구토 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리화나(대마초)

대마초는 주로 대마의 잎과 꼭대기 부분을 잘게 부순 다음 파이프를 이용하거나 종이로 담배처럼 말아서 피는데, 미국에서는 속칭 'pot' 또는 'grass'라고도 한다. 이는 미국의 할렘에서 대마초를 화분에 많이 기르는 것을 빗대어 'pot'이라고 말한 것이며, 'grass'는 잘게 자른 대마의 줄기와 잎의 모양이 풀을 잘게 자른 것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러한 대마초는 광범위한 사용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정보가 많지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대마초의 사용량과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인체 내에서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거나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환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마초는 연기를 흡입한 다음 수초에서 수분 내에, 그리고 입으로 섭취한 경우에는 30~6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불안 해소와 도취감을 느끼게 되고, 환각과 생각의 비약도 일어난다. 또한 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두려움과 급성 공포, 심장질환, 고혈압, 정신병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마초에 취한 상태인 사람들은 옷이나 몸에서 풀 냄새와 연기 냄새가 나며,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짧은 어구로 말하거나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말하며, 대화에 상관없는 단어들을 사용한다. 본래 성격보다 수다스러워지거나 다소 흥분한 상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꿈을 꾸는 듯한 상태 거나 우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더한 자극을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른 화합물을 첨가하여 판매하는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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